고양산업진흥원-외유내강 촬영홍보 상호협력 협약체결
[고양신문]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영화감독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촬영된다.
(재)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외유내강(대표 강혜정)에서 제작하고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밀수>와 관련해 촬영·홍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영화 <밀수>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시설을 지원하는 한편 영화 ‘밀수’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홍보에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류승완 감독과 함께 박정민, 고민시 배우가 함께 했으며, 핸드프린팅 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부당거래>, <베테랑>, <베를린>에 이어 최근 <모가디슈>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을 그린 영화’이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는 8월 3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