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행주적십자봉사회(회장 박향순)가 1일 능곡전통시장 입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주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미역, 김, 멸치 등의 건어물과 참기름, 들기름을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종성 행주동장과 공무원들이 판매장을 찾아와 격려를 전했고,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상품을 구매했다.
15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에 연 2회씩 바자회를 지속하고 있는 행주적십자봉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향순 행주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인 수익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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