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행주산성에서 대선 출마선언

대선출마를 발표하는 허경영 대표
대선출마를 발표하는 허경영 대표

 

18일 정오에 행주산성 행주대첩문 앞에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의 인원만이 참한 행사로 왜구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함께 이뤄져 보는 특별한 대선출마선언식을 만들었다. 장군 갑옷을 입고 허리춤에 칼을 찬 채 백마를 타고 행사장에 입장한 허경영 대표는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구를 물리친 위대한 한국여성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행주산성에서 대선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허 대표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 것이고, 출산절벽, 생활절벽, 취업절벽에서 국민들이 자신에게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국민의 고통이 날로 가중되는 것은 물론 나라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 것임을 외면할 수 없었다우리 국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국민, 우리나라를 초인류 국가, 10만불,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시킬 자신이 있고 그것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대표를 약자편에 서 약자를 대변하는 참신한 지도자라며 국가혁명당과 국민의당이 정당 차원에서 서로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한 토론과 국민의 뜻을 묻는 국민경선을 통해 단일화 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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