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겉절이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나눔 

행주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일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불고기, 겉절이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장경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행주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이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고기 겉절이를 만들었다.
행주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이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고기 겉절이를 만들었다.

김종성 행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만들고, 직접 전달해 드리기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4월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을 직접 담가 6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5월에는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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