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에 장학금 4,000만원 수여
17년 간 500여명 장학생 배출해

송포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3년부터 약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지원을 했다.
송포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3년부터 약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지원을 했다.

송포농협이 9월 13일(월) 오전 10시 송포농협 본점 2층 강당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송포농협 임용식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총 33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포농협은 농촌지역 발전과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는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3년부터 17년간 조합원 자녀에게 총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약 5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우리 송포농협도 조합원의 자녀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협 운영의 내실을  탄탄히해 조합원들의 복지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송포농협은 매년 장학금 수여를 위해 이사와 임원진 등 6명의 장학생선발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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