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회가 한돈 133kg을 송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회가 한돈 133kg을 송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일산서구 송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판구, 민간위원장 김정숙)가 지난 14일 (사)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회(지부장 김성수)에서 한돈 133kg을 기탁 받았다. 기탁된 한돈은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회가 코로나19로 쓸쓸한 한가위를 보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송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성수 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을 겪는 우리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판구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나눔문화 확산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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