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투명페트병과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9월 16일 자원재활용 사업인 ‘쓰담쓰담Day’(쓰레기를 쓸어담고, 담소로 소통하는 Day)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진행한 쓰담데이에서는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줬고, 이날 쓰담데이에는 투명페트병과 아이스팩을 교환해줬다.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 옆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투명 페트병, 아이스팩 20개를 10리터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했다. 또한 분리배출통을 전시하며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광목 주머니 만들기와 장바구니 만들기, 일회용 비닐 줄이기 실천 폐신문지 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병행했다. 정발산동 마을공동체 ‘잼 있는 인생’에서는 천연 비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진윤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깨끗한 정발산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발산동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비치해 아이스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