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주교·관산동 이웃 150세대에 따뜻한 정 담긴 한가위 선물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에 걸쳐 2021년 한가위 나눔활동 ’추석맞이 행복마중‘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여러 후원업체의 지원으로 송편, 모듬전, 깨강정, 김치, 과일 등 5가지 명절음식과 마스크, 손소독젤 및 각종 후원품이 담긴 풍성한 나눔키트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사·주교·관산 지역의 이웃 150세대에 전달할 수 있었다.
본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채권관리센터, 예슈아샬롬,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돌고(DOLGO) 등 총 7개 기업․단체에서 후원으로 동참하였으며, 나눔키트 준비와 전달에 원당농협 채움봉사단, 고양여성의용소방대, 고양남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와 이웃활동가가 함께했다.
나눔키트에는 복지관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가 동봉되었다. 전달행사 직후, 복지관에는 “홀로 쇠는 명절에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따뜻한 엽서에 한번더 감동을 받았다”는 기쁨의 인사가 전해졌고, 이를 통해 나눔키트의 물품만큼 넉넉한 ‘한가위의 정(情')이 전달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맞이 행복마중‘ 외에도 마을돌봄네트워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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