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두 번째 공모전 입선작 등 공개
화정역 세이브존 아트갤러리에서 10월 22일까지 전시
고양경찰서(서장·총경 강일원)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제2회 표어·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9월 24일(금)부터 10월 22일(금)까지 한 달간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내 위치한 ‘세이브존 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 거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관심을 유도해 낼 수 있는 참신한 내용의 아이디어 등을 소재로 한 공모전을 열었다. 다양한 작품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선작품 등 총 80점의 포스터와 표어를 전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공모전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이버폭력과 신체 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을 표현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강일원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울림들 하나하나가 메아리 되어 마음 깊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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