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출범 위한 마을의제 선정해

주민총회를 연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줌 화상회의를 통해 마을의제 선정 내역 등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총회를 진행했다.
주민총회를 연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줌 화상회의를 통해 마을의제 선정 내역 등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총회를 진행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남)가 지난 9월 15일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유튜브와 줌(ZOOM) 화상회의로 실시간 진행된 주민총회는 개회선언과 내빈축사, 2021년 주민자치 운영결과와 마을의제 선정내역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최종 마을의제 우선순위 투표를 위해 유튜브 채널 개설과 블로그 개설,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소를 운영했다.
투표 결과 ‘후곡 서로배움학교 (1위, 682표)’와, ‘후곡 교통보행 개선(2위, 679표)’ 등 총 2개의 최종 마을의제가 확정됐다. 이번 마을의제는 오는 10월에 출범될 주민자치회에서 사업검토와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첫 주민총회를 무사히 열어 기쁘다. 이번 총회는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이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살기좋고 안전한 일산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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