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무단투기지역 등에 550본의 국화꽃 식재
마두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창범)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마을 내 상습적인 쓰레기무단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약 550본의 국화꽃 식재를 마쳤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23명 전원이 참석했다. 마두1동 통장협의회는 사전 논의를 통해 설촌공원, 경로당 주변 등 환경정비가 필요한 식재 장소 5곳을 선정했으며, 이틀에 걸쳐 식재를 모두 마쳤다.
박창범 마두1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국화꽃 식재가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두1동 환경정비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주민과 무단투기 담당 부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 제거 등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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