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기장수’ 박선희 대표, 저소득 가정에 10팩 기부해
청년고기장수(대표 작선희)가 지역의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양념갈비 10팩을 10월 14일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진행한 박선희 대표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실천할 방법을 찾다 보니 제가 잘할 수 있는 음식을 나누게 됐다. 앞으로도 성사2동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청년 고기장수 일동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에게 잘 전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갈비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갈비를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혼자 반찬을 해먹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영양식을 전달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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