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표정책인
‘시니어 디지털 강사 양성 통한 정보 취약계층 지원’ 선정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경기권역교육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14일 선배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2021년 경기지역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진행했다.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좌담회. (왼쪽부터)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은정 사회복지사,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정은승 선배시민, 광교노인복지관 안명순 선배시민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좌담회. (왼쪽부터)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은정 사회복지사,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정은승 선배시민, 광교노인복지관 안명순 선배시민

성남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온・오프라인(유튜브·ZOOM)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 정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개회(현장 투표 시작)와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정책발표, 기조 강연, 좌담회 순으로 경기도 내 49개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들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정은승 선배시민이 정책발표를 하고 있다.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했으며,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106개 봉사단, 1607명 선배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환경, 교통, 후배시민, 세대통합, 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61개의 정책이 접수됐다. 또한, 사전 심의에서 선정된 5개분야(교통안전, 정보화, 복지, 사회참여, 환경) 정책을 선배시민이 직접 발표했다.

경기1권역교육지원센터장인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왼쪽)과 경기2권역교육지원센터장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이 경기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개회식에 함께 했다.
경기1권역교육지원센터장인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왼쪽)과 경기2권역교육지원센터장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이 경기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개회식에 함께 했다.

경기도 대표 정책은 사전 심의위원회 점수 30%와 사전투표 30%, 정책 대회 당일 투표 40%를 반영해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정책모니터링단에서 제안한 ‘시니어 디지털 강사 양성을 통한 정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전국 선배시민 대회에 경기권역 대표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권역선배시민교육지원센터(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중원노인종합복지관)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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