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장촌초교 인근 재미공작소 앞
10월 28일(목), 11월 6일(토) 프리마켓 열어
수공예 작가와 벼룩시장 함께 운영돼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재밋길 프리마켓&도토리마켓 세 번째, 네 번째 장터가 오는 10월 28일(목)과 11월 6일(토) 일산서구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재미공작소앞 재밋길에서 각각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는 양말목 공예와 면생리대·밀랍랩·설거지바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존이 운영되며, 수공예작가 프리마켓과 자원순환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이와 별도로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자원순환 가게가 열린다. 이때에는 플라스틱을 고양페이로 전환해주며, 깨끗한 플라스틱 1kg 이상을 가져오면 쓰레기 봉투 10ℓ(리터)도 증정한다. 또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바꿔주는 건전지 교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황정원 마켓 운영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더 많이 버려지는 1회용품으로 우리 환경은 많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섞어서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같은 것끼리 모으면 자원이 됩니다. 마을에 뜻있는 주민들과 마을꿈 활동가들이 함께 마을을 바꾸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10-9268-0984로 하면 되고 개인 장바구니는 꼭 지참해야 한다. 프리마켓과 도토리마켓은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고양시 더좋은 공동체가 함께 한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