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사회안전망 구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고봉동이 지역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한다.
고봉동이 지역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한다.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진선)가 고봉동 경로당 총회장과 총무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10월 22일 수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이 각종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업과 빈곤, 질병 등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단, 파출소, 119센터, 초등학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하여 구성됐으며, 지역 실정에 밝은 관내 경로당 20개소의 회장과 총무 등 총 98명이 활동하게 된다.
김성구 고봉동장은 “복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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