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농장 일손돕기
궁중음식 만들기 체험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22일 ‘도농 주부체험단 함께 나눔 농가 일손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정명희 회장 외 12명, 농가주부모임 조옥분 회장 외 11명, 채움봉사단 이옥희 단장 외 24명, 총 50여 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서 원당동 배 농가(햇살농원 이학모 조합원)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일손돕기와 함께 농산물 구입으로 농가에 도움 주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과 끝난 뒤 회원들은 원당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내 2층 로컬교육장에서 윤영실 궁중음식 명인과 김형순 자연그대로(전통음식) 대표가 진행한 곶감단지, 부각(김·연근) 만들기를 함께 하며 뜻깊은 체험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 본점으로 복귀한 김재경 상무(전 자재센터 센터장)와 이준호 과장(전 성사점 로컬푸드 직매장 장장), 그리고 김주석 원당점 로컬푸드직매장 장장도 함께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도농체험 활동을 통한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는 도농상생의 뜻을 생각하기 위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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