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25일, 원흥동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도연) 농업정보실에서 고양시 퇴·액비 유통협의체 운영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도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 김숙배 고양낙우 회장, 이재은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장, 허은회 양돈협회 고양시지부장, 김기운 가와지들녘경영체 대표, 신택균 고양시농촌지도자 시설채소 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가와지 들녘 경영체 수도작 농가, 고양시 농촌지도자 시설채소연구회의 채소농가)과 연계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농업체계를 조성하게 된다.

이도연 소장과 유완식 조합장은 “이번 퇴·액비 유통협의체 구성으로 참여주체간 긴밀한 협조와 정책 공유를 통해 가축분뇨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정착에 발판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최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부임한 이도연 소장과 소장실에서 협약식과 연계한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