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신용협동조합, 이불·전기요 등 행주동에 기탁해

행주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양신용협동조합이 이불과 전기요, 라면 등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행주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양신용협동조합이 이불과 전기요, 라면 등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덕양신용협동조합이 11월 1일 행주동(동장 김종성)의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이불 8채와 전기요 6채,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박해용 덕양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일은 신협의 설립 취지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덕양신용협동조합이 되겠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순득 행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지만 이런 관심의 손길과 작은 희망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덮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앞장서서 후원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후원된 사랑의 물품은 향후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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