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기초생활 수급자 67가구, 복지사각지대 15가구에 김장김치 나눔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배추김치를 담갔다.

전광자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오늘의 보람찬 하루가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과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인 문미영 여사, 명재성 덕양구청장,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