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후원 전달식 가져
일산신협(이사장 김병곤)이 11월 4일(목)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1,740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은 코로나19로 전달식만 진행됐으며, 후원된 연탄은 총 6명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11월 중순까지 배달된다. 일산신협은 연탄 배달 전 직접 가정방문을 해 연탄 보관장소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미리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임모 어르신은 “올해는 작년보다 추위가 일찍 시작돼서 집에서 옷을 두껍게 껴입고 지냈는데, 이렇게 연탄을 선물받으니 정말 고맙다. 항상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일산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위드 코로나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외출은 아직 조심스럽다. 일산신협의 연탄 후원이 어르신들의 집에 온기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한번 일산신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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