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 열려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정은승 선배시민
‘디지털 강사 양성을 통한 정보 소외계층 지원’ 정책 제안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참가한 각 복지관 관계자들.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참가한 각 복지관 관계자들.

노인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노인들이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대안을 살피는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가 11월 9일(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책대회에서는 신영일 아나운서와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 관장의 공동 사회 아래 선·후배시민 선언문 낭독, 기조강연이 있었다. 또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는 열린광장, 전국 8,000명의 선배시민이 1년 간 제안한 정책 286개 중 권역별 15개 대표 정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제안에 참여한 각 복지관 대표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정책제안에 참여한 각 복지관 대표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정은승 선배시민이 경기도를 대표해 ‘디지털 강사 양성을 통한 정보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비닐봉지 사용 전면금지와 법제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안전 횡단시설 설치, 시니어 전용 시설 확충,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 및 제도적 개선 등 환경, 통신, 교통, 복지・노인 등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발표됐다.
2021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신문과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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