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 개최
[고양신문]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민숙)가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대회를 지난달 30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 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스스로가 겪고 있는 현실문제의 진단과 대안에 관해 토론하는 아동 참여권 실현의 장이다.
경기북부지역대회에는 총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소리 :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 주제토론과 정책결의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참여 캠페인 활동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진로교육 실행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성인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권 강화 및 가해자 처벌강화·증거확보를 위한 체계 개선 ▲연령별·학년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세분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장단으로 선발된 3명의 청소년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해 정책기관에 정책결의문 전달과 아동권리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아동총회 외에도 아동의 꿈날개클럽·꿈디자이너를 통한 꿈지원사업, 사랑의 도시락·아침머꼬·주말에 뭐먹니를 통한 결식아동지원사업, 보호자의 실직, 질병,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아동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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