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동,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 펼쳐
중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옥님)가 지난 11월 9~10일 이틀간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중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중산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매년 직능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정성껏 담근 3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심신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매년 행사를 준비해 온 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중산동 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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