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분야 인력양성과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앞장

[사진 = 중부대 제공]

[고양신문] 중대학교(총장 권대봉)와 고양신문(대표 이영아)이 11일 중부대 고양캠퍼스에서 상호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학교육의 내실과 언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 하성용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환경조경학 교수, 조재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교수와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중부대와 고양신문은 협약을 통해 언론정책 연구와 디지털 영상콘텐츠 개발, 언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과 정보 교류, 재학생들의 실무경험 부여와 취업 연계, 언론 종사자 연수, 공동과제 선정과 연구개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정열 중부대 부총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에 2015년 고양캠퍼스의 문을 연 이후 어느 정도 시스템이 안정화된 만큼 이제 중부대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고양신문과 함께 힘을 모아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도 “32년간 지역 정론으로서 100만 고양시와 함께해온 고양신문과 중부대가 함께 손잡는다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중부대가 고양캠퍼스의 문을 열면서 그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더욱 커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도 모든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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