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회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 연구회 작품전

2021년 제1회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회장 김정연) 연구회 작품전 개회식이 13일 열렸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 21일까지 전시된다. 이 행사는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회장 김정연)가 주최하고 천연염색연구회(연구회장 이순임)와 생활도예연구회(연구회장 여미옥), 꽃음식 연구회(연구회장 황영미) 등이 주관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역대 회장들과, 양효석 한국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학습단체와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과 임용석 송포농협 조합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문미영 이재준 시장 부인, 문명순 고양덕양갑 지역위원장 그리고 경기도 농업기술원 최미용 기술보급국장, 김영애 경기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고 축사를 하며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를 응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고양시를 지탱하는 근간산업인 농업이 갖는 공익적이고 다원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까지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여성 인재가 활약하는 특화된 농업문화 플랫폼이 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전시된 작품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이번 작품전을 시작으로 도농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함께 나누는 삶의 실천과 확대가 이루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한국생활개선 고양시연합회는 여성지도자 단체의 구심체 역할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농업농촌문화의 가치 확산, 여성 권익 향상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현재 260여 명의 여성회원들이 농업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특별 재능활동,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여성의 사회적·공익적 역할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회원들께서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도농문화교류 사업으로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함께 나누는 삶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양시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소중한 농업을 문화와 전통으로 꽃피우고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생활개선연합회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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