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마상공원, 대궐약수터 환경정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작은 휴식 선사해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시현)가 11월 13일(토) 배다리 누리길 청소와 배다리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은 오전 8시부터 마상공원을 시작으로 대궐약수터까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배다리 누리길을 청소하며 누리길에 보수가 필요한 구간도 함께 체크 했다.

주교동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했다.
주교동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배다리 작은 음악회’를 열어 원당시장 난타팀을 비롯해 샹송, 기타, 대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사했다. 
박종서 주교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청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 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주교동의 아름다운 배다리 누리길을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꾸고 보존하는 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시현 주교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소로 눈을 정화하고 함께하는 음악회로 귀를 정화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교동 주민들의 화합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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