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지물재생센터에 방문한 고양시의회 ‘서울시 기피시설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
▲ 난지물재생센터에 방문한 고양시의회 ‘서울시 기피시설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

‘난지물센터, 승화원’ 방문
고양에 있는 서울기피시설
“주민피해 최소화할 것”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서울시 기피시설 특별위원회’가 15일 난지물재생센터와 서울시립승화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기피시설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기피시설과 관련한 고양시와 서울시 간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7명을 비롯해 고양시 노인복지과, 자원순환과, 하수행정과 공무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기피시설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추진한 송규근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위는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송 위원장은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간담회와 토론회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며 “다각적인 정책 발굴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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