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농촌지도자 협업해
농업용 폐기물 수거 활동 가져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기운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장과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기운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장(왼쪽)과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송포농협과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가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2021년 하반기 농촌봉사환경보호운동을 펼쳤다. 11월 16일(화) 아침 8시부터 구산동 847번지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과 김기운 농촌지도자 송포지구회장과 회원,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과 송포농협 직원들이 참여해 송포·송산동 지역에서 농민들이 모아온 농업용 폐자재를 분리·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오토바이에 폐자재를 실어온 한 농민. 두 번을 왔다갔다 했다.
오토바이에 폐자재를 실어온 한 농민. 두 번을 왔다갔다 했다.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은 “매년 농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지만 지속적으로 농업용 폐자재가 나오는 생산 환경이다. 우리 송포농협은 농업용 폐자재를 관련 단체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바른 농민들에게 폐자재에 대한 배출방법을 꾸준히 홍보하고 교육해 농업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기에 항상 송포농협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포농협 폐기물 수거 환경정화 활동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환경사랑을 위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민들은 작은 차부터 큰 차까지 다양한 이동수단을 동원해 농업용 폐자재를 운반히고 있다.
 농민들은 작은 차부터 큰 차까지 다양한 이동수단을 동원해 농업용 폐자재를 운반히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