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철저히 지키며, 주민 600여명 방문, 성황리에 진행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 ‘향기로운 만남, 향동1주년’이 ‘만남’이라는 주제로 주민 만남 바자회와 주민 만남의 날, 온라인 주민 만남의 날로 지역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향기로운 만남, 향동1주년 ‘만남’을 진행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향기로운 만남, 향동1주년 ‘만남’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주민 만남 바자회는 의류와 신발, 잡화 등 다양한 상품과 향동동 주민모임 ‘손뜨맘뜨’의 뜨개 작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6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추운 겨울 따스한 밥상을 책임질 김장김치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복지관이 위치한 고양향동 LH 1단지 800여 세대에 향동복지관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묻고 달력을 나누었으며, 개관1주년 축하 영상을 배포하는 온라인 주민 만남의 날을 가져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발걸음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바자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손뜨맘뜨의 손뜨개 작품들,
손뜨맘뜨의 손뜨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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