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동, 저소득층 100가구에 김장으로 온정 나눔

지역의 경로당에 나눌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삼송동 관계자들
지역의 경로당에 나눌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삼송동 관계자들

삼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희)가 지난 11월 17일(수) 삼송동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배추 450포기의 김장을 담아, 지역 내 고연령 저소득층 100여 가구와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참여자들은 15일과 16일 이틀 간 김장 재료 손질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17일 수요일 전 단체회원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또한, 삼송동 7개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삼송예비군동대, 삼송초등학교 봉사자도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민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스타필드 고양과 ㈜대원안전·고양동부새마을금고·신도농협·삼송동 각 직능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해 계획했던 김치 300포기에서 450포기로 확대 지원할 수 있었다. 유인희 삼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많은 주민이 내 일처럼 발 벗고 도와 주셔서 큰 힘이 됐다. 모든 분께 고마울 뿐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동원 삼송동장은 “많은 분의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었다. 많은 분께 김장김치를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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