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15, 중부대학교 세종관에서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중부대 경기생활기술학교 치매예방지도사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20명씩 총40명이 수료하게 되었고, 수료생들은 경기도지사 명의 수료증과 중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두뇌건강 트레이너 2급 자격증이 수여되었다.

수료식 후 마련된 치매예방관련 간담회 자리에서 김망규 교수는 그 동안 준비했던 고양치매예방협회가 10월에 설립되었고 앞으로 파주, 의정부 등에서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만들 기획단을 꾸리고, 봉사활동도 하고, 지자체와도 연결할 것 등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에서 100%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50~60대의 은퇴자, 베이비 부머 등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양질의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2020년부터 경기생활 기술학교 치매예방 지도사기본과정 96시간, 심화과정 80시간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심화과정 1기 수료생인 공소자씨는 뇌파검사를 기본으로 치매심화과정, 원예치료실습, 활쏘기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등 신체정신, 인지건강, 신체건강, 두뇌건강, 현장실습 등의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치매심화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치매에 대한 걱정없는 그런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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