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자리찾기’(대표 오지은)은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집 전체를 정리정돈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7명과 고양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정봉식의원이 함께 했다.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아 찾아간 집은 정신지체를 가진 분의 집으로 내부 형편이 몹시 어려워보였다. ‘자리찾기회원들과 정봉식 의원은 씽크대를 정리하고, 옷장의 옷을 모두 정리하며 집 청소를 했다.

정봉식 의원은 자리찾기 봉사단과 함께 방문한 가정의 정리수납을 하며 취약계층의 삶의 현장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생활환경을 좀 더 깔끔하고 밝게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그 분의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자리찾기 봉사회와 자주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오지은 대표는 정리를 하다보면 자기 삶도 스스로 정리하게 되어 삶의 질도 올라가게 되고 가치도 공유하게 되며 심신의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행신1동에서 수납바구니를 지원해주셨고, 저희 단체에서도 준비해서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 계신 분들의 집을 정리해드리고 나면 저희들 마음도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정리수납전문가단체인 자리찾기정리수납 자격증반교육을 받은 동기생들 20명이 의기투합하여 도움 필요한 분들한테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에 모임을 만들고 올해 8월부터 봉사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아동그룹홈에 매주 아이들과 정리를 같이하고 있고 봉사와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김포에서는 정리정돈전문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고 다수의 정리수납 컨설팅도 의뢰받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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