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봉사자 참여해
어려운 이웃 집수리 가져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독거어르신 세대에 집고쳐주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독거어르신 세대에 집고쳐주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진선)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1월 19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3가구에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집기 이동과 도배, 청소를 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경기 사랑愛(애) 집고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찬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노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고봉동과 함께 후원해주신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힘을 모아준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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