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1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가져
김장 나눔으로 이웃위한 활동 펼쳐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희)가 지난 11월 19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부녀회, 시민안전지킴이 등 직능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두1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두1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마두1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이날 마두1동 제설봉사단은 염화칼슘과 눈 삽 등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육교 등 설해 취약지역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응달 지역 등 제설 필요도가 높은 지역을 추가적으로 파악해 좀 더 안전한 겨울나기에 대비했다.
또한, 마두1동 SNS밴드 통장제설모니터를 운영해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을소식지와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희 마두1동장은 "제설도구를 적시에 배부하고 염화칼슘을 적절히 활용하되 환경오염과 노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제설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상은)는 11월 18·19일 이틀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치를 마련했다. 김장김치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마두1동 김장나눔에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도 동참했다.
마두1동 김장나눔에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도 동참했다.

 배상은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에도 고추장·된장과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4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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