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에 첫 삽, 지역 농업·문화 공간으로 내년 5월 완공

지도농협 임원들이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지도농협 임원들이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겨울을 재촉하는 추위가 강했던 지난 11월 22일(월) 덕양구 화정동 808-17번지에서는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이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착공식에는 장순복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 한상우 전 조합장과 지역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농협의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꿈이 많은 내외빈과 사랑하는 조합원을 모시고 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농민과 함께하는 100년을 고양시 농업인과 만들어가겠다. 또한 고양시민들과도 그 결실을 맺기 위해 꾸준한 소통과 교류로 농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농의 미래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왼쪽).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왼쪽).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이자 첫 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986㎡(601평)에 건축면적 1,012㎡(306평)로 건축되며, 로컬푸드직매장과 공유 부엌 등 총 996.4㎡(301평) 규모로 202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도농협은 현재 로컬푸드직매장 무원점과 화정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과 고객들이 건강한 생산과 소비를 이루는데 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도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지도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조감도.

 

민경선 경기도의원(오른쪽)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민경선 경기도의원(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장순복 지도농협조합장.
한상우 전 지도농협 조합장(오른쪽)도 착공식에 참석해 지도농협 발전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한상우 전 지도농협 조합장(오른쪽)도 착공식에 참석해 지도농협 발전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장순복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세훈 지도농협 전 감사, 장세일 전통식품수출협의회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권재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사,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착공식을 축하하기위해 자리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세훈 지도농협 전 감사, 장세일 전통식품수출협의회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권재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사,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착공식을 축하하기위해 자리했다.
추운 날씨의 축하공연은 그 열정으로 온기를 전달했다.
추운 날씨의 축하공연은 그 열정으로 온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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