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수)부터 12월 14일(화)까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 50여점 전시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가 11월 17일(수)부터 12월 14일(화)까지 화정도서관 1층 ‘갤러리 꽃’에서 “꿈짝, 꿈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고양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10인의 미술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작가들마다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그려진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고양시 장애인사회참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꿈을 그리다”는 5월부터 10월, 매주 화요일 15시~17시, 17시~19시 각 반 4~6명으로 운영 됐으며,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미술 교육과 도예활동, 시각적 경험 확장을 위한 미술 전시회 관람으로 이루어졌다. 도예작품은 제20회 고양국제아트페어 벨라시타B1에서 지난 11월 5일(금)부터 11월 10일(수)까지 전시했었다.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한 관계자는 “미술 작품 속에서 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로 두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내년에도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 활동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역량지원팀 김원경 팀장(031-839-611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