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2동, 일산새마을금고와 후원물품 전달식
장항2동(동장 한민수)이 지난 11월 25일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홍두표)로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50세트를 전달받았다. ‘좀도리’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밥을 지을 때 부엌 한구석 항아리에 한 움큼씩 쌀을 모아 이웃사랑을 나누던 것이다. 이를 착안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부터 MG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자 20년 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홍두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서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가 사회환원사업을 멈출 수 없고, 조상의 지혜롭고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수 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정성이 모인 좀도리 운동을 멈추지 않고 펼쳐주신 일산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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