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 가져
고양동 관광명소 돌며 우호도 다져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용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창운) 위원 24명이 지난 25일 고양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 서귀포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양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를 가졌다.
 제주 서귀포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양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를 가졌다.

고양동은 2019년 10월 성산읍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간 지역 방문으로 선진지 비교분석과 지역 특산물 홍보 등 지역의 공동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높빛고을길’의 관광명소인 벽제관지와 600년 은행나무, 중남미 문화원을 소개하며 문화·예술·관광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를 다졌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가 됐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와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서로 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해 먼 길을 오신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로 지역의 공동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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