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개명장학회(회장 우일덕)가 26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초·중·고 장학생 1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명섭 고양동장. 지용원 주민자치회장, 김옥분 개명장학회 재무담당, 이상훈 장학회 이사, 공길남 덕양구지회 수석부회장, 김명규·장원근 지회 이사, 최영진 지회 사무국장, 이숙이 총무부장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개명장학회는 고양동의 유서 깊은 산인 개명산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2001년 설립된 이래 고양동 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장학금 대상자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학교장들의 추전을 받아 결정된다.
우일덕 회장은 “그동안 257명의 고양동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며 “학생들이 내 고장과 국가발전을 위해 일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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