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종교계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과 마스크 전달

고봉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탄과 마스크를 기탁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고봉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탄과 마스크를 기탁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일산동구 고봉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월 30일 충정교회, 한국국제물류협회,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으로부터 연탄 6,000장과 마스크 8,000장을 기탁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구 고봉동장과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충정교회, 한국국제물류협회,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관계자와 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소외된 이웃들은 올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구 고봉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충정교회, 한국국제물류협회,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동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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