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과 응원 메시지가 3일 일산서구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 응원메시지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3일 일산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지역주민 20명이 직접 만든 초콜릿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역주민 대표로 전달식에 참가한 김정미씨는 “코로나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마음으로만 응원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서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이렇게 응원을 전해주셔서 벅차고 감사하다. 힘들고 지친 상황에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미소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신규기획, 코로나19 시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우리 이웃 응원프로젝트, 힘내라 우리동네 우리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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