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까지 3년 임기
[고양신문] 고양시 정책 싱크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신임 원장에 정원호 전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이 임명됐다. 고양시정연구원 3대 원장인 정원호 원장에 대한 취임식은 13일 진행되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원호 신임 원장은 1960년생(만 61세)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후 독일 브레멘(Bremen)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신임 원장은 1984년 산업연구원에서부터 연구 경력을 쌓아왔다. 1990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으로, 2004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3년부터 경기교육의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해 2년간 연구원을 이끌었다. 또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2019년 12월부터 2대 원장을 역임했던 이재은 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10일자로 퇴임하게 된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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