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과 폐농자재 등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농 환경 만들어
신도농협 환경정화 활동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간 덕양구 대덕동과 오금동 등 일대에서 진행됐다. 4일간 이른 아침부터 지역 현장으로 분리된 수거 물품을 가지고 나온 농민들은 현장에서 다시 폐자재를 분리 정리해 깔끔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업경영인회 신도지구회와 신도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폐농자재와 영농폐비닐, 퇴비봉투 등과 재활용자재도 동시에 수거했다.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농업경영인과 농민, 농협 직원들이 동참했다. 농촌과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은 우리 농협 본연의 활동이기도 하다. 농촌과 도시의 공생은 친환경이 큰 작용을 하는 만큼, 우리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도농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정화활동에 함께해준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등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를 위한 신도농협의 노력은 폐농자재 수거 사업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농민과의 꾸준한 환경 소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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