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너머 새 삶을 살다’, 범죄피해자에 관한 관심 높이고 지원 종사자 격려
[고양신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가 9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8층 대회의실에서 ‘인권 너머의 새 삶을 살다’ 2021년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시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범죄피해 지원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및 감사장 전달 ▲신규 운영위원 위촉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 위촉 ▲다링나눔클럽 발족 ▲제2기 외국인범죄피해자지원단 발대식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진 고양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의 권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범죄피해자를 위로하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그동안 관계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고, 김상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관심과 중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정부와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피해자가 원하는 복지향상의 방향으로 제도가 발전하고 범죄피해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장과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전화(031-932-8291)와 온라인(gpcvc@hanmail.net)을 통해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