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아름드리 소아청소년과의원,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300만원 후원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가 지난 12월 16일,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아름드리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2022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도내동에 위치한 아름드리 소아청소년과의원의 김은희 원장 등 총 3명의 의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학교에 입학한 예비 신입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창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소식이 들려 너무나 기쁘다. 밝은 미래를 꿈꾸는 대학 신입생에게 이번 후원금은 무척 큰 의미이다.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아이들에게 축하의 의미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2022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가구를 위해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마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흥도동 관내 저소득 가구 중 2022년 대학 신입생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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