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성금 50만원과 마스크 전달해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고양외고 나눔 새싹들이 가슴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양외고 학생회에서 성금(50만원)과 물품(마스크300장)을 기부한 것.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양외고 학생회에서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양외고 학생회에서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고양외고 학생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역시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정성을 관산동에 전달했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관산동의 크리스마스를 더 뜻깊게 만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훈훈한 정으로 올해 겨울도 따듯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병하 관산동장은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어른들이 충분히 본받아야 한다. 고양외고 학생들의 정성이 관산동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외고 학생들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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