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꿈통장’으로 독서장학금 지원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김재수 이사장(오른쪽)과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김재수 이사장(오른쪽)과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고양신문이 스무고개북클럽 다독다독 방학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스무고개 북클럽은 고양신문이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클럽으로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스무고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한권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여주고 20권 40권을 다 읽으면 선물을 주는,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지역사회가 준비한 선물을 받는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스무고개를 완주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물을 후원해왔는데, 새해부터는 스무고개 완주선물로 ‘다독다독 꿈통장’을 만들어 독서장학금을 입금해주는 새로운 선물을 후원해주기로 했다.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교 6년 동안 차곡차곡 독서장학금이 쌓이게 된다. 책을 통해 꿈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다독다독 꿈통장’이다.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렸을 때 책 읽는 습관을 잘 만들어주면 인생을 살아가는 큰 힘을 얻는 것”이라며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후원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다독다독 꿈통장은 장학금 후원은 올 겨울방학부터 시작된다. 

협약식에 함께 한 (사진 오른쪽부터)고양동부새마을금고 황만준 상무와 최미래 부장, 도광복 전무, 김재수 이사장(가운데),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와 김은정 부사장, 유정순 팀장.
협약식에 함께 한 (사진 오른쪽부터)고양동부새마을금고 황만준 상무와 최미래 부장, 도광복 전무, 김재수 이사장(가운데),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와 김은정 부사장, 유정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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