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전달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따듯한 선물 되길”

(왼쪽부터) 고양시치과의사회 정순준 회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
(왼쪽부터) 고양시치과의사회 정순준 회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

[고양신문] 고양시치과의사회(회장 정순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소원성취 산타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주장 이영균)에 전달했다.

24일 진행된 전달식에 참여한 고양시치과의사회 정순준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요즘, 그 중에서도 가장 취약계층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인 것 같다”면서 “이들에게 좀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자 작은 정성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영균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고양시치과의사회에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평소 아이들이 갖고 싶어했던 선물을 사줄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산타원정대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는 비대면 산타원정대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문의 : 031-965-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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