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홀몸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2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의 훈훈함을 나눴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향동동 주민모임 손뜨맘뜨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다함봉사단에서 준비했다.
‘손뜨개질을 하면 마음도 따뜻해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손뜨맘뜨는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85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다함봉사단에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권 향상을 위해 보행보조기 5대를 지원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21년은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며 나눔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이야기를 함께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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