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고양시 관광활성화 MOU

▲ 이재준 고양시장(왼쪽)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
▲ 이재준 고양시장(왼쪽)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

GS25-고양시 관광활성화 MOU
‘고양고양이’ 활용, 상품개발
지역 플래그십스토어 출점도

[고양신문] 편의점 업계 1위 G25가 고양고양이 캐릭터 등 고양시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GS25는 30일 고양시와 기업브랜드 강화,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시 기업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특화형 매장 오픈 ▲고양시 마스코트 캐릭터 ‘고양고양이’ 활성화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GS25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고양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양시는 지역 내 280개 GS25 점포를 바탕으로 지역 홍보 강화와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발전을 추진한다.

GS25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양시 GS25 점포 대부분에 지역 홍보 슬로건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고양시 지역특화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양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GS25 점포 디자인에 활용하고 전용 포토 공간을 마련한다. 고양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 소개, 관광 테마, 여행 이야기 등 관광정보센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S25는 전국 편의점 업계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접촉빈도가 높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이 지역공동체에 뿌리내려 상호 윈윈하는 성공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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